얼마 전 유어제인 행사기간에 향초를 여러개 구입했어요.
전부터 구입하고자 눈독드렸던 유자캔들을 오랜만에 찾아온 휴무에 피워보았어요.
선물하기만하고 전 만나지못했던 자몽이 사라져 아쉬웠는데
그 빈자리를 채워주는 듯한 유자에요 -
노오란 왁스의 색깔도 어찌나 예쁘던지
추운 겨울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하구요.
캔들을 켜놓고 따뜻한 차를 마시고있으니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겨울이 다가올때면 늘 큰박스에 유자가 배달되어오고
엄마랑 함께 오손도손 유자차를 만들곤 했는데
올해는 일이바빠 유자차를 만들지 못했어요
그런데 마침 지인이 유자차를 잔뜩 만들었다며 예쁜 병에 담아주는데 어찌나 고맙던지
따뜻한 유자차와 함께 유어제인의 유자를 켜놓고 따뜻한 나날을 보냈답니다.
향긋하면서도 싱그러운유자향이 리프레쉬시켜주는 느낌도 너무 좋구요
어서 유자캔들의 노오란 왁스처럼 노오란 개나리가 거리에 늘어진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ㅇ^
참, 유어제인의 초들 티라이트로도 판매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녁늦게 들어와서 30분-1시간이라도 초를 켜놓고싶은데
한번 키면 2-3시간정도 켜놓아야하기에 아쉬운마음으로 잠들때도 있거든요
아직도 프랑프랑의 재입고를 기다리고있지만
제인님이 올리신 캔들홀더와 샘플로받은 티라이트들을 이용하고있으면
유어제인의 티라이트입고가 더더욱 기다려질 것 같아요 헤헤
티라이트가 나온다니 너무 반가운소식이에요- 타임스퀘어 프랑프랑에 몇번이나 방문했는데 늘 재고가없다고 곧 입고된다고 이야기한게 2주가 다되어가니 이제는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조만간 다시 들려봐야겠어요 혹시 제인님먼저가게되시면 강남에서처럼 다 쓸어가시면 안되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