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스트레스,
이름처럼 시원하고 상쾌한 향입니다.
생각보다 은은해서 켜놓고 오래 두어도 거슬리지 않고요,
타닥거리는 심지 타는 소리도 조용할 때 들으면 기분 좋아져서
피곤할 때, 자기 전에 자주 켜게 되네요:-)
함께 보내주신 미니 캔들도 안방에 하나, 오빠방에도 하나씩 두었더니
좋다며 금세 다 쓰더라고요. 특히 가을향(autumn)은 과일향이 번지는 게 마음에 쏙.
다음 가을이 오면 꼭 사야겠어요!
함께 샀던 Leaves는 선물로 보냈습니다.
다시 만나 어떤가 물었더니
연구실에 두고 밤샘 때나 힘들 때 한번씩 켰더니 다들 좋아했다며
고맙단 칭찬 들었네요^^
향을 맡아보고 구매한 게 아니라 약간 걱정도 했는데
이번에 쓰면서 유어제인의 향에 대한 믿음이 생겼어요^^
다음 향초도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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