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서포터즈 선물을 처음 받았아요~
어찌나 떨리고 기대되던지~
역시나 기대 이상의 선물을 보내주신
유어제인~
그 동안 SNOW라는 캔들을 본 적 있었지만
막상 구입해 본 적이 없었던 캔들이었어요~
그래서 더욱 기대되었던 아이였습니다~
처음 포장을 풀고 맡은향은
뭔가 익숙하면서도 한편으로 정말 새로운 향이라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딱 맡았을 때 섬유유연제 향이 나는 것 같아서
익숙하다고 느꼈던 것 같고
발향 후 향을 맡으니 조말론의 라임 바질 앤 만다린 의 향과 비슷한 듯 하지만
다른느낌의 향이라서 새롭다고 느낀 것 같습니다.
-눈이 내려 앉은 땅의 향취까지 담은 향-
이라고 씌여 있는 네임 택 때문에
더욱 기대하고 향을 느껴 보았는데~
딱 알맞은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눈이 내린 다음날~
깨끗한 공기와 함께 숲속을 거늬는 기분이 드는 향이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
뭔가 포근하면서도 은은한 꽃향기 가 나지만
진하지 않은 향이예요~
꽃향기를 좋아하지만
강한 향이 나는 건 싫은 분들이거나,
너무 흔하지 않은 향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딱인 향초라고 생각이 드네요~
다른 향초보다 발향은 천천히 되지만
약하지는 않습니다.
저처럼 SNOW 캔들에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꼭 한번 사용해 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겨울에 되면 향초에 더욱 손이 가게 되는데,
늦은 오후 따뜻한 차한잔과 SNOW 캔들을 키고
좋아하는 책을 읽는 다면 무엇보다 기분 좋은 오후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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