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제인~2015년 1월의 서포터즈 캔들~
이번달은 제가 고르는 캔들이었는데~
고민없이 바로 얼그레이를 선택했어요^^
홍차로만 마셨던 얼그레이가 캔들로 나오다니+_+
도무지 상상이 되지 않았는데~이렇게 만나보네요^^
블랙티에 버가못이 블랜딩 되었다고 하는데~버가못? 아마 제가 알고있는 베르가못 인가봐요^^
얼그레이 홍차는 몇가지 마셔보았는데~
처음에는 약간 향수같은 강한향 때문에 즐기지 못했는데~
마실수록 조금씩 좋아지는 매력이 있는 신기한 아이였어요^^
유어제인의 얼그레이 소이캔들은 지금까지 마셔왔던 얼그레이 홍차의 향과는 조금 다른것 같아요~
얼그레이 홍차가 꽃향과 버가못의 톡쏘는 느낌이 강했다면~
유어제인의 얼그레이 소이캔들은~
굉장히 차분하면서 깊이감 있고 오묘해서 약간 동양적인 느낌이랄까요^^
향이 강한편도 아니어서 향기의 느낌이 강하게 다가오진 않는것 같아요~
그래서 몇시간 켜놓으며 어떤 느낌인지 기다려 봅니다^^
보통 얼그레이 홍차에서 느껴지는 꽃향기와 시트러스한 느낌이 통통 튀면서 발랄하다면~
요아이는 처음부터 막 치고 오르는 향기가 아니라~
중성적이면서 차분하게 가라앉는 느낌이에요~
자꾸 맡다보면 여성스런 꽃향기 같기도 한데~그게 한번에 확 느껴지지가 않아서인지~
뭔가 복잡하면서 오묘한 느낌이랄까요^^
시트러스의 톡톡 튀는 느낌도 한번에 다가오지 않고~
조금씩 살며시 다가와서~깊고 넓게 퍼지는 느낌이구요^^
시간이 지나니 시트러스의 톡쏘는 느낌과 쌉쏘름함이 처음보다는 좀더 다가오는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처음의 차분했던 향기에 조금씩 조금씩 화사함이 더해진달까요^^
한번에 온전한 매력을 다 보여주지 않는게 요아이의 매력인것 같네요^^
좀 더 만나보면 만나볼수록 다양한 느낌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블로그 후기~
http://blog.naver.com/jsadjani/220235254943
리쉬 얼그레이는 못마셔봤는데 궁금하네요^^
참!! 다른 서포터즈 분들은 사진도 예쁘게 찍으시고 글솜씨도 좋으신데~저는 핸드폰 발사진에 표현을 잘 못하는것 같아 고민이었는데ㅜㅜ
좋게 봐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