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늦은 12월 서포터즈 캔들 후기입니다.
snow를 보내주셨어요! 매번 서포팅캔들 정하시기도 고민될 것 같아요. 딱 제가 구입한 적이 없는 캔들이었어요. 이 캔들, 구매했던 기억이 나는데 오더목록에 없더라구요^^; 기억이 엉켰나봐요..ㅎㅎ

처음 스티커만 살짝 열고 맡으니 오이마사지 할 때 그 향 같기도하고 뭔가 비누비누하기도 했어요.
이름에 딱 어울리게 화이트화이트해요(스노화잇 스노화잇)
팰트홀더는 머스터드구요! 그래서 '스노머스터드'..ㅋㅋ

불을 붙이기 전 직접 맡으니 좀 더 향긋한 향이 가득히 나요~ 설명글만으로는 어떤 향일지 사실 좀 막막했어요.. 눈.. 눈이 내린 땅.. 식상하지 않은 향이고 꽤 청초한 여자향이네요. 과일과일하지도 않고 꽃꽃 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비누비누한것도 아니구요 ㅎㅎ 제 느낌에는. 과채과채한 느낌이랄까요? 신선하고 금방 물에서 나온 여자같은 느낌...*.* 오우....ㅎㅎ

튀지않는 향이라서 선물용으로도 좋을 거 같네요:)
남자방에서도 피워봤는데 그 남자 특유의 냄새(?)도 삭 잡아줘요. 파우더리하지 않아서 남동생도 거부반응이 없네요!

캔들을 뺀 상자에서 나는 향도 너무 좋아서
코를 킁킁킁!
☞\☜ 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