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지인을 통해 알게된 유어제인!
두아이의 엄마가 된 이후, 천연재료에 유기농을 고집하게 되었는데요.
유어제인이 딱 제가 원하던 캔들을 만들고 계시더라구요.
캔들에 문외한인 저는, 가장 보편적인 라벤더와 평이 좋은 러브를 구매했어요.
바로 리뷰 들어갈께요.
우선, 포장이 너무 좋았어요. '취급주의' 스티커가 딱! 붙어있었거든요.
사실..유리제품을 구매하고 깨져서 온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거든요.
세심함이 느껴져서 굉장히 좋았어요.
제품이 담겨져있던 박스에는, 제품명과 설명이 된 라벨이 붙어있더라구요. 어떤향인지 알 수 있어서 좋았구요..
고급스런 유리에 담겨진 캔들은, 정말 예쁘더라구요.
두가지 캔들을 구매하였는데, 대표님께서 4가지 캔들샘플을 보내주셨어요.
구매할때, 한가지는 시누이에게 선물한다고 하니...맡아보고 결정하시라며 챙겨주셨더라구요.
와우~~~ 정말 감동이었어요..
1)프렌치라벤더 2)러브 3)굿바이스트레스 4)미드나잇섬머, 요렇게 4가지 샘플을 주셨어요. 대단하죠?
급한 마음에 바로 시향해보았어요.
그럼 제 의견을 적을께요.
1)프렌치라벤더
가장 보편적이고 많이 사용하는 향일거라 생각해요. 제가 그동안 수없이 맡아온 라벤더중에 단연 으뜸인 향이었어요.
깊이있는 라벤더향과, 은은한 연보라색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정말 곱다는 말밖에 표현 할 수가 없었어요.
코 끝을 자극하는 향이 아닌, 은근하게 퍼지는 라벤더를 원하신다면 유어제인 제품이 딱이라 생각해요.
2)러브
제철 과일인 복숭아향이 짙어요. 달콤한 향기가 매혹적이더라구요.
어찌나 매혹적인지 세살바기 제 딸아이가 캔들에 코를 대고 킁킁~~거리더라구요.
아이에게도 무해한 재료로 만드신다니, 킁킁 거려도 마음이 놓이더군요.
3)굿바이스트레스
시원함과 청명함을 지닌 향기에요. 게다가 푸릇푸릇함을 느낄 수 있는 연두색 캔들이라니..
학생이었다면, 책상에 굿바이스트레스 켜놓고 공부했을거에요.
나중에 아이가 커서 공부할때, 꼭 사줄거에요.
아, 남편은 이 향이 제일 좋다고 하네요. 스트레스가 정말 확 날아가는 향기라나...
4)미드섬머나잇
너무 너무 아름답고 부드러운 향기에요. 코코넛향기가 정말 좋았어요.
다음에 구매할 때, 꼭 사려구요.
저는 좀전에 남편과 이 캔들 켜놓고 맥주 한잔 했는데요.. 분위기도 좋고 향기도 좋으니 절로 연애시절이 생각나더라구요.. 정말 좋았습니다.
꼭 다시 구매하고 싶은 유어제인 캔들.
선물 받은 시누이도 만족해하며 예쁘다고 난리에요.
아무튼 정말 만족스러운 구매였습니다.
정말 황송할 정도로 리뷰를 작성해 주셨네요..
처음부터 저랑 통화하실 때 지인분 통해서 알게되었다고 말씀해주시고 이것저것 상담하신 후 많이 구매해주셔서 샘플도 좀 더 챙겨드렸어요.
정말 감사하단 말 말고는 달리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변하지 않는 향 전달하는 유어제인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