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향기나는 것에 관심있는 나는
향수, 디퓨저, 인센스, 향초, 심지어 일본향까지 섭렵(?)하고 이제는 소이캔들에 정착했다ㅋ
원래는 우드윅 같은 향초에 관심이 많았지만
너무 진한 향이 부담스러웠고
파라핀 초라는게 찜찜하던 차
몸에 해로운 물질이 나오지 않는 소이캔들을 발견!!
몇 개쯤 사서 쓰다가
급기야 내가 만들어 쓰는 단계(?)까지 갔지만
(홀더까지 손수 제작한 선물용ㅋㅋ)
모양새가 문제가 아님...
전문가가 만드는 그 향을 따라갈 수가 없었다ㅜㅜㅠ
향초 DIY사이트에 파는
유명한 캔들을 흉내낸 그 향들은
내가 원하는 향이 아니었다ㅠ
그리하여 다시 유어제인으로 돌아온 그때
마침 서포터 모집 공지가!!
거기다 선착순 모집!!!
마지막 다섯번째로 극적으로 당첨되었다ㅋㅋ
아 신나♥_♥
첫번째 서포터 캔들(?)은 미드서머나잇
(미드나잇서머인줄 알았다ㅋㅋㅋ)
유어제인 캔들은 항상 예쁜 홀더랑 오는데
요번 색깔 넘 예쁘다!!♥♥
유어제인 캔들은 일반 파라핀 향초에 비해 향이 별로 안 강한데 미드서머나잇은 꽤 강한 편이라
박스를 열면서부터 좋은 향이 물씬!
꺄♥ 나 무화과 너무 좋아!!
왠지 두근거리는 향에 대한 설명.
초록 잎이 무성한 여름 나무라니♥
감성돋는다!ㅋ
포장된 상자 그대로도 인테리어 효과 짱ㅋ
내 걸 사도 선물 받는 것 같은 기분 좋은 패키지다♥
에어캡으로 꽁꽁 싸매고(?) 와서
택배로 와도 파손 걱정 없음ㅋ
타닥타닥-
소리만 들어도 힐링되는 우드 심지.
타고 난 뒤 탄 부분은 톡 부러뜨리고 다시 불 붙이면 된다.
소이캔들은 불 붙이고 조금 더 있어야 은근하게 향이 올라온다. 그냥 향을 맡을 때랑 불을 붙였을 때의 향도 좀 다르다^-^
아쉽게도(?) 미드서머나잇은 코코넛 향이 강하다ㅠㅜ
개인적으로 코코넛 별로임ㅋ
But, 은근히 올라오는 다른 향은 참 좋다♥
약간의 가벼운 머스크와 부드러운 향이
한여름밤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겨울밤과도 잘 어울린다.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부드러운 향!
쉽게 설명하자면 덜 느끼한 빠다코코낫 향 같기도 하고ㅋ
진작에 불붙여보고 싶었는데
신혼여행 갔다가 이제야 한숨 돌리고
캔들 켜보고
사진찍고
후기도 쓰고...
바빴다ㅠㅡㅜ
익숙해질수록 좋은 향이라 결혼 후 감사의 선물로 친구들에게 캔들 준비하면서 요 미드서머나잇을 골랐다.
모두에게 따뜻한 겨울밤을 선물해주길!
http://blue__spring.blog.me/220204412769
서포터즈 첫번째 캔들- 미드서머나잇
진노랑 캔들 홀더와 참 잘 어울리는 향이에요.
서포터즈 후기라 자세한 건 블로그에 있어요^-^
(신혼여행 다녀오느라 후기가 조금 늦었네요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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