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겨울인데
작년 가을에 여행을 다녀오고나니 짧은 가을을 온전히 즐기지 못한게 참 아쉽더라구요.
유어제인의 가을이라도 느껴보고싶어 주문했습니다.
제 기억속의 가을냄새와는 조금 다르게 달콤한 가을향이에요.
이번엔 조금 더 상큼한 향의 캔들을 구입하고싶었던지라 마음에 쏙 듭니다.
옅은 분홍빛 캔들이라서 더 달콤하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하구요.
사탕같은 달달한 달콤함이라기보단 상큼함이 가미된 달콤함이 느껴져요.
기분좋은 바디워시 향처럼 느껴지기도하구요.
처음엔 마냥 달콤한 느낌이 느껴지실 수 있지만 조금씩 캔들을 태울수록 부드럽고 은은한 느낌이 있어서
가을이라는 계절을 떠올리게 하는 것 같기도해요.
기분 좋은 가을을 만난 것 같습니다.
햇살 좋은 시간에 사진을 찍고싶어서 캔들을 켜기전에 미리 사진을 찍어두었어요.
몇일동안 사용 후 후기남겨요-
명절이라 집에 음식냄새가 가득했었는데 다시 또 향긋한 방이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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